베일에 싸인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가운데 9년간 상업을 가르쳐온 상업고등학교 K교사도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무역학을 전공한 K씨가 역사를 가르친 건 9개월에 불과합니다. 논란이 일자 곧바로 사퇴했습니다. 수준 높은 집필진을 구성하겠다고 큰소리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상업교사 K씨를 선발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.